미시간에서 발생한 가톨릭 신부 빈센트 델로렌조의 사건은 사회적인 큰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델로렌조 신부가 어린 시절 아동을 성추행한 혐의로 기소된 후 36년이 지난 뒤에야 1년의 징역을 선고받았습니다. 이전에도 부적절한 행동을 했다고 시인하여 2002년에 교회에서 해임된 바 있습니다.
최근에는 플린트 법정에서 델로렌조 신부가 첫 번째 성범죄 시도 혐의를 인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다른 혐의는 취하되었고, 피해자들이 직접 법정에서 증언할 필요 없이 사건이 처리되었습니다. 그러나 법정에서는 5명의 피해자가 자신의 경험을 진술했습니다. 변호인은 이 판결을 지지하며 피해자들에게 정의가 이루어졌다고 주장했지만, 델로렌조 신부는 법정에서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습니다.
델로렌조 신부는 1980년대에 어린 시절 아동을 성추행한 혐의로 기소되었으며, 이후 플로리다로 이사하여 공소시효를 피해왔습니다. 그러나 2019년에 미시간주 검찰에 의해 기소되었고, 최근 합의를 통해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피해자들의 치유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