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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를란디 사건 '진실을 밝혀야 할 때, 베르토네와 겐스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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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대대한 2024. 2. 1.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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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마누엘라 오를란디를 기억하기 위한 전통적인 집회에서, 에마누엘라의 형제인 피에트로 오를란디는 주목해야 할 사람들의 이름을 언급하며 발언했습니다. 그 중에는 교황 프란치스코도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그는 에마누엘라가 실종되어 사망했다고 말한 이유에 대해 설명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피에트로 오를란디는 로마의 라르고 조반니 23세 광장에서 오늘 집회를 개최했습니다. 이 집회는 바티칸이 1983년 6월 22일에 발생한 에마누엘라의 실종 사건에 대한 조사를 시작한다고 발표한 후 며칠 뒤에 열렸습니다. 이 자리에서 피에트로 오를란디는 "진지한 조사를 위해서는 보여주기식인 조사가 아니라 이 사건과 직접적으로 연관된 사람들의 진술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그 중에는 전 국무장관인 타르치시오 베르토네 추기경과 전 교황 비서인 몬시뇰 조르지오 겐스바인도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또한, 피에트로 오를란디는 "에마누엘라에 관한 문서가 존재한다. 돈 조르지오도 이를 확인했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는 또한 2014년에 교황 프란치스코의 두 협력자 사이의 왓츠앱 메시지가 바티칸 검찰에 의해 수집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 메시지에서는 에마누엘라와 관련된 문서에 대해 이야기하며, 이를 심각한 문제로 여기고 도굴꾼들, 레이더, 비용 등에 대해 자문을 요청했다고 합니다. 피에트로 오를란디는 "모든 것을 명확히 조사하길 바랍니다. 이탈리아와 바티칸이 최대한의 협력을 희망합니다. 진실에 점점 가까워지고 있는 건가요? 어떤 때는 아무도 제 관심을 기울이지 않아 좌절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바티칸에서 중요한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 소녀의 실종뿐만 아니라 이 사건의 모든 면을 이해하려는 움직임이 시작되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해해야 할 것이 많습니다. 이탈리아 정부도 조사에 참여해야 합니다. 군사정보보안국과 같은 기관들도 항상 명확하게 협력해주지 않았기 때문입니다"라고 그는 덧붙였습니다. 집회에서는 다수의 피켓과 현수막이 보였습니다. 한 피켓에는 "에마누엘라 오를란디: 바티칸이 사건을 조사하라. 서랍은 언제 열릴까?"라는 문구가 적혀 있었습니다. 또 다른 현수막에는 "에마누엘라 오를란디를 위한 진실과 정의"라는 글과 함께 요한 바오로 2세, 베네딕토 16세, 프란치스코 세 교황의 사진이 있었고, 아래에는 "침묵은 그들을 공범자로 만들었다"라고 적혀 있었습니다. 또 다른 현수막에는 "어떤 국가도, 교회도 범죄를 정당화할 수 없다"라는 문구가 적혀 있었습니다. 이렇게 전통적인 집회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에마누엘라 오를란디를 기억하고 진실을 찾기 위해 모인 것으로 보입니다. 이 사건에 대한 조사와 협력이 계속되어 진실과 정의를 찾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